<수원>봉녕사

친구가 산책할만한 곳을 추천해줬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 236-54 봉녕사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사기엔 좀 걸어야 하고, 우리는 차로 이동했다.

이 길로 쭉 올라가면, 봉녕사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은 무료였고, 자갈로 되어 있었고, 자리는 많았다.

주차장에서 차를 세우고 봉녕사로 올라가는 길이다.

단풍이 든 이 길을 10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바로 봉녕사가 보인다.

주차장과 멀지 않아 좋았고,가는 길에 단풍이 빨갛게 들어 너무 이뻤다.

이 길로 올라가는 차도 있었지만, 내부 차량 같았고 외부 차량은 자갈로 되어 있는 주차장에 대야 한다.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아래와 같은 문화원금라라는 곳이 나온다.

카페라고 하던데,우리는 산책이 목적이라 들르지는 않았다.

문화원금라를 지나 앞으로 나아가면, 길 표지판이 나온다.

우리는 계속 앞으로 갔다가 한 바퀴를 돌기로 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세주묘엄박물관도 있으니 천천히 가보셔서 보시길 바란다.

이 계단을 올라가면, 대적광전이 나온다.

대적광전을 두산백과에서 찾아보면

불교 사찰에서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을 본존으로 모시는 당우(堂宇).라고 나온다.

대적광전을 밖에서 보고 있으면, 크기도 하지만 엄청 화려하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다.

대적광전을 지나 아래도 내려가는 길이다.

오른쪽 건물은 스님들의 수행공간이므로 출입을 금한다고 쓰여져 있다.

앞으로 쭉 가다보면 스님들이 수행하는 공간이 하나 더 나온다.

엄청 큰 건물이고,같이 간 일행 중 하나는 우리나라 절 느낌이 아니라 외국에 온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한 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다.

간단히 산책도 할 수 있는 길이고, 조용한 곳을 찾는 분들은 찾아가도 좋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