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강레오의 차돌집 강남본점

오랜만에 대학교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

다들 다른 곳에 살아서 우리는 중간인 강남역에서 보기로 했다.

저녁을 먹기 위해 들른 곳이 강레오의 차돌집 강남본점에 들렸다.

들어가기전 온도 체크와 손소독을 했다.

주말이었지만 빈 테이블은 있었고, 우리는 문 근처에 앉았다.

메뉴는 돌돌 차돌편백찜,차돌집 뜬구름 스키야끼,돌돌 차돌박이,차돌집 냉삼겹살,스테이크 등이었고,

우리는 돌돌 차돌편백찜으로 시켰다.

가격은 25000원이었다.

직원이 친절하게 미리 사진 찍을 시간도 줬고,

찜 위에 익을 동안 모래시계를 놔뒀다.

모래시계가 다 떨어지면 불러달라고 하여 우리는 수다를 떨며 기다렸다.

편백찜에는 맥주가 빠질 수 없어, 맥주를 한 병 시켰다.

편백찜이 다 되고, 직원을 불러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우리는 먹기 시작했다.

편백찜은 오래만이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국물 없는 샤브샤브 느낌이랄까?

나는 채소에 싸서 먹는 걸 좋아하는데, 편백찜은 그렇게 먹을 수 있어서 내 입맛에 맞았다.

소스도 특제소스라 원하는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된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고, 2인이 먹기에는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