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옥계>강릉 쌍둥이 동물 농장

조카와 함께 강릉 쌍둥이 동물 농장을 찾았다.

강릉 옥계에 이런 곳이 있나 싶기도 했지만,

조카가 동물 먹이를 주는 것을 좋아해 찾아가 보았다.

주차장은 따로 있었고,차에서 내려서 굴 같은 곳으로 들어가다 보면 쌍둥이 동물 농장이 나온다.

아이들 기준으로 1인 1봉지정도의 먹이를 주었고,성인은 따로 주지 않았다.

비닐하우스 큰 곳으로 된데에 동물들이 들어가 있다.

강아지,병아리,온갖 새 종류들이 많았는데 조카는 먹이주기에 관심을 더 보였다.

나는 그 주위에 있는 꽃들과 식물원이 더 눈이 갔다.

새들 먹이를 주는 곳을 지나쳐 좀 더 안으로 들어가면 놀이기구가 나오고 아이들이 놀이기구를 신나게 타고 있다.

오른쪽으로 가면 매점이 나오는데 매점 가기 전에 물레방아와 사진을 이쁘게 찍을 수 있는 곳이다.

매점에서는 싸지 않은 가격으로 라면과 스낵을 판다.

우리는 간단하게 라면이랑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놀이기구에 왼쪽으로 쭉 올라가다 보면 승나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식물원이 있는데 큰 곳은 아니고 그냥 눈요기 할 수 있는 정도이다.

식물원 가기 전에 돼지가족이 있는데 정말 귀여웠다.

식물원을 지나 놀이기구 가기 전 아이들과 뛰어 놀 수 있고,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이다.

여기를 마지막으로 새들에게 조카는 먹이를 더 준 후 ,강아지와 병아리를 더 본 후 더 놀고 싶었지만 아쉽다는 표정으로 나왔다. 

참고로,화장실은 매표소 옆에 있으며,중간 중간 손을 씻고 싶어도 손을 씻을 수 있는 곳이 없으니 간단한 손소독제를 들고 가는 것도 좋을 방법일거 같다.